무림고수
아됴오~!
기록하는 연습
2020/06/27

그간 지나왔던 장소들 중 참 좋았지.. 하는 감정만 남고 정작 어디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게 안타까워서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기록의 중요성은 매번 느끼지만 실천이 맘같이 잘 안돼~

*

서촌은 북촌이랑 다르게 이름도 거리도 낯선 한편 분위기만으로 섣부르게 짐작할 수 없는 가게들이 인상 깊었다. 예를 들면 한옥이지만 사실은 양식을 팔고 있던 식당과 가죽재질로 보이는 상품들이 벽에 더덕더덕 걸려있던 카페.

그간 밥이 들어가는 서양식에 대한 은근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빠에야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리조또는 잘 안 먹을 거 같애. 아니면 이게 바로 동행인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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