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반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홍대, 그 중에 망원
2020/10/26
원래 가고 싶었던 데는 오늘도 여전히 웨이팅이 길었고 최근 후기의 다섯 시간 웨이팅을 보고는 다시금 뒷걸음질을 쳤다. 언젠가 가게될 날이 오겠지. 사들고 한강공원을 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게 오늘은 아니야.
망원 맛집은 망원 역에서 내려서 바로 근처보다 한강공원 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야 많이 나온다. 사람도 거기서부터 많아지기 시작한다. 다음에 갈 때 기억해 둬야지.
아니 근데 티스토리 지도 첨부 언제고쳐줘요? ㄱ-.. 나만 안되는 것임..?
마이클 식당
미국 가정식이라고 해야할지..? 가게에 가면 메뉴 히스토리 같은 게 벽에 붙어있다. 토마토 덮밥? 이름이 뭐였지 까먹음. 토마토 맛이 많이 나서 좋았다. 집에 가면 토마토 스튜 해먹어야지. 토마토 카레는 토마토 맛이 별로 안났다고 했다. 카레 향이 토마토보다 강한 모양... 과연.. 정말 토마토가 들어갔을까? 버섯이 딱 알맞게 구워 나와서 너무 좋았다. 기록용으로 사진 찍고 거의 10분? 만에 뚝딱 해치워버림. 맛있습니다요 첩첩
컵스 커피
드디어 크로플을 먹었다. 크로와상 치고 제법 와플 맛이 나서 신기했다. 크로플도 맛있었는데 난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어. 사실 커피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서 시켰다. 오지라떼 였나? 라떼에 스쿱 아이스크림이 띄워져 나온다. 옛날 파스쿠찌 플로팅 라떼 느낌. 암튼 네 덕분에 이것 저것 많이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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